[美특징주]로빈후드, 급등…도이체방크 예측시장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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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로빈후드(HOOD) 주가가 급등 중이다. 도이체방크가 기업의 핵심 성과 지표(KPI)를 활용한 예측시장을 성장 기회로 주목하는 등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53분 현재 로빈후드는 전 거래일 대비 14.90%(15.94달러) 오른 12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이언 베델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기업 재무 지표와 연계된 계약이 향후 가장 거대한 이벤트 계약 자산 클래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기업 KPI 계약 거래량이 현재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지만 오는 2028년에는 무려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대법원(SCOTUS)의 전국적 규제 관련 판결 여부와 관계없이 전통적인 스포츠 베팅 시장의 거래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장이 열릴 경우 초기 고객층을 확보한 온라인 브로커리지(증권사)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아 선발 주자로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로빈후드 역시 고객 거래량 증가와 신규 플랫폼 론칭 등을 통해 강력한 수혜주로 꼽힌다.

베델은 “우리는 CBOE가 이 테마에 가장 잘 포지셔닝돼 있으며 그 뒤를 로빈후드가 잇고 있다고 본다”면서 “로빈후드가 고객 거래뿐만 아니라 로데라(Rothera)를 통한 궁극적인 런칭으로부터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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