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패닉, 코스피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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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으며, 특히 나스닥은 5.99% 하락해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가 각각 9.32%, 8.98% 하락하면서 이들 주식의 실적 부진 우려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약세를 보였으며, 닛케이225는 2.75% 하락한 반면 코스피는 원화 강세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0.8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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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파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5.99% 하락해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관련기사 A11·14면

이날 뉴욕 증시는 상호관세에 따른 수출주·소비재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애플이 9.32%, 아마존이 8.98%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여기에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지수는 2.7포인트 둔화됐고 고용지수가 7.7포인트 내리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부채질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닛케이225는 4일 엔화 강세 효과까지 겹쳐 2.75% 하락했다. 도요타가 4.41%, 도쿄일렉트론이 4.63% 하락하며 상호관세 충격의 여진을 이어갔다. 다만 코스피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이후 원화값 강세 영향으로 0.86% 하락해 선방했다.

[김제림 기자 /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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