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1천건…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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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9000건 감소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감소해 184만4000건을 기록,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 노동시장이 견고하다는 평가와 함께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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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노동부 입구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노동부 입구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024년 12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밑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달 15∼21일 주간 184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2000건 줄었다. 이는 작년 9월 15∼21일 주간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토마스 사이먼스 이코노미스트와 샘 살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하락세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노동시장이 놀랍도록 견고하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긴축 선호) 메시지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추가 인하 폭과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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