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부탁에 전신 타투 제거”…나나, 유일하게 남긴 ‘이 타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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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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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 제거 후 유일하게 남긴 타투가 이목을 끌고 있다.

나나는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오버사이즈 재킷과 롱 스커트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발목에 새긴 ‘1968’이라는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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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나는 2022년 9월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몸을 뒤덮는 화려한 전신 타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나나는 타투와 관련한 질문에 “작품과 관계 없이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타투를 제거하는 데에 공을 들였다.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했던 나나는 “어머니께서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 한마디에 지우기로 결심했다”고 타투 제거 이유를 밝혔다.

나나는 “타투를 하게 된 건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다. 감정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발목 타투 ‘1968’에 대해서는 “가장 의미 있는 타투다. 어머니가 태어난 해이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나. 사진|나나 유튜브 채널 캡처.

나나. 사진|나나 유튜브 채널 캡처.

타투는 시술 때보다 제거할 때 더욱 고통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나 역시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투 제거 시술 과정을 공개, 마취 크림을 2시간 이상 바르거나 고통과 통증을 참는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나나는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혀 영화 ‘꾼’, ‘자백’,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 23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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