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조기 총선거를 19일 공식화했다. 내각 지지율이 사실상 정점에 이른 지금 다시 선거를 실시해 집권 자민당 의석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중의원(하원)을 조기에 해산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정기의회 소집과 동시에 해산하고, 다음달 8일 선거를 치르는 일정이다. 일본에서 중의원 해산은 총리가 지닌 ‘전가의 보도’이자 ‘양날의 검’이다. 적절히 사용하면 단번에 정권 기반을 강화할 수 있지만 해산 후 선거에서 지면 구심력이 급격히 약화할 수밖에 없다.
중의원 의석은 465석이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각각 196석, 34석이었는데 지난해 11월 무소속 세 명이 자민당 회파(의원 그룹)에 합류해 가까스로 과반(233석)을 확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여당 의석을 늘려 적극 재정, 안보 강화 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2.275%까지 치솟으며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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