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년 걸려 구축한 靑 지하벙커 통째로 뜯어갔다”…윤건영의 주장

5 days ago 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지하 벙커를 통째로 옮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벙커를 재가동하기 위해 수많은 검증이 필요하며, 청와대 벙커 구축에는 약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통령 부부의 거주지에 대해 청와대 관저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지하 벙커를 통째로 옮겨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이 용산 이전을 급작스럽게 하면서 용산에도 지하 벙커가 필요했는데, 주요 설비를 못 구하니까 청와대 지하 벙커를 뜯어서 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 벙커를 정상적으로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무엇을 뜯어갔는지 확인해 봐야 하기 때문에 가늠이 되지 않는다”며 “참고로 청와대 지하벙커를 구축하는데 한 1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위기관리센터를 이원화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입주시기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 여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내부 소식통에 확인한 바로는 한 달에서 석달 정도 소요될 듯 하다”라고 답했다.

대통령 부부 거주지와 관련해서는 “최종 판단은 새 정부에서 하겠지만 저라면 청와대 관저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때도 장기적으로는 관저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동선을 개방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