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YMTC, 고성능 낸드 쏟아낸다 … 삼전닉스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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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中YMTC, 고성능 낸드 쏟아낸다 … 삼전닉스 '맹추격' 키옥시아 제치고 출하량 3위로낸드 시장 고부가 중심 전환에저렴한 범용 위주 생산 벗어나AI데이터센터용 비중 확 늘려D램 부문 中 CXMT와 협공땐업계 선두 삼전닉스에도 위협 중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올해 2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출하량에서 처음 3위로 올라서면서 중국의 '메모리 굴기'가 주목받고 있다. YMTC는 기존 주력 분야인 저가 범용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데이터센터 서버용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 설립된 YMTC가 1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인공지능(AI) 확산을 계기로 낸드시장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는 상황이 YMTC의 도약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AI 투자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산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불러오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버용 eSSD는 전체 낸드 출하량의 48%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연말에는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스마트폰·PC용 범용 제품이 중심이던 낸드시장 성장축이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YMTC는 글로벌 3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부가 데이터센터 서버용 eSSD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YMTC가 기존 스마트폰·PC용 범용 제품을 주력으로 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꾼다는 말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새로운 과제다. YMTC의 물량 확대가 글로벌 낸드시장 점유율과 가격 경쟁에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커지는 한편 AI 데이터센터시장에서는 eSSD를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업체와 격차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익성 측면에서는 한국 업체들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YMTC는 출하량에서는 세계 3위까지 올라왔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5위에 머물고 있다. 고가의 데이터센터용 eSSD 비중이 아직 낮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고성능·고용량 eSSD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의 초고용량 eSSD를 앞세워 AI 데이터센터용 스토리지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향후 낸드시장의 관건은 YMTC가 현재 확보한 물량 경쟁력을 eSSD 등 고부가시장까지 얼마나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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