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반사수혜 기대…KT, 52주 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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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8 오전 9:21:07

    수정 2025-04-28 오전 9:21:0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텔레콤 해킹 여파에 반사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28일 KT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 대비 2.59% 오른 5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만 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600여 곳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만 SK텔레콤은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고 다음 달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SK텔레콤 가입자 230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SK텔레콤은 27일 “유심(USIM)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며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SKT T월드 매장 앞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이 영업 전부터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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