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잠실 키움-LG전이 강한 비로 4회초를 앞두고 중단됐다. 방수포가 깔린 잠실구장.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한 비가 경기를 멈춰세웠다.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전은 강한 비로 오후 7시20분부로 중단됐다.
3회까지 2-1로 앞선 키움의 4회초 공격을 앞두고 갑작스레 많은 비가 내렸고,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예고 없이 많은 비가 내린 까닭에 방수포를 펼치는 데도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이날 LG는 임찬규,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등판했다. 키움이 1회초 무사 1루서 임지열의 좌월 2점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고, LG는 2회말 1사 3루서 박동원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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