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경 대전한화생명볼파크 매표소 앞에 팬들이 줄을 서 있다. 대전|강산 기자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7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전은 오후 4시 57분부로 1만7000석이 전석 매진됐다. 올 시즌 16번째이자 12연속 홈경기 매진이다.
이날 경기 개시(오후 6시30분)를 3시간 30여분 앞둔 오후 3시부터 경기장 주변은 팬들로 북적였다. 매표소 앞에도 현장판매 티켓을 기다리는 팬들의 줄이 늘어섰다. 최근 한화가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신바람을 내자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9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이날 최인호(좌익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4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김성윤(중견수)~양도근(3루수)~이성규(우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류지혁(1루수)~김재성(포수)~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김태근(좌익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한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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