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대수비 1이닝’ 김혜성, NLCS 로스터는? ‘로하스 상태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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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첫 관문을 통과했으나 김혜성(27)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혜성이 다음 라운드에도 생존할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D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경기 중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7회와 8회 연속 득점을 올린 끝에 4-1로 승리했다. 앤디 파헤스가 7회 결승타를 터뜨렸다.

이에 LA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애틀랜타를 꺾고 2024년 이래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팀을 가리는 7전 4선승제 NLCS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며 1차전은 내셔널리그 1시드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다.

관심거리 중 하나는 김혜성의 NLCS 로스터 승선. 앞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NLDS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게 단 한 차례의 타격 기회도 주지 않았다. 4차전 9회 대수비로 나선 것이 전부.

이에 김혜성의 NLCS 로스터 탈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NLDS보다 최대 2경기를 더 치르는 NLCS 특성상 야수보다는 투수 한 명을 더 데려갈 가능성이 높다.

단 희망은 있다.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의 부상으로 인해 대수비 요원이 필요해진 것. 김혜성이 4차전 대수비로 나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김혜성의 NLCS 로스터 승선은 로하스의 부상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로하스의 정상 출전이 가능할 경우, 김혜성은 NLCS 로스터에서 빠질 수 있다.

LA 다저스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2일부터 밀워키와 7전 4선승제 NLCS에 돌입한다. LA 다저스의 NLCS 로스터는 12일 오전 발표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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