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한국지수 2종목씩 편출입···편출행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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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지수 2종목씩 편출입···편출행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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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5월 정기 리뷰를 통해 한화시스템과 삼양식품이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 신규 편입되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엔씨소프트가 편출되는 변화를 발표했다.

이로써 2023년부터 이어진 MSCI 한국지수의 편출행진이 멈추며, 다음 리밸런싱은 3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편입 종목에 약 2000억원, 편출 종목에 약 1000억원이 각각 유출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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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5월 정기 리뷰를 14일 발표했다.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는 한화시스템, 삼양식품이 신규 편입되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엔씨소프트가 편출됐다.

이로써 2023년부터 계속돼온 MSCI 한국지수의 편출행진이 멈추게 됐다. 2023년 8월 103개에 달했던 MSCI 한국지수 종목 수는 점차 줄어들어 지난 2월에는 81개에 불과했다.

편출입 결정에 따른 실제 리밸런싱은 오는 30일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편입 종목에서 각 2000억원, 편출 종목은 각 1000억원가량 패시브 자금이 유출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밸런싱으로 인해 우리금융지주에 대거 매수 수요가 발생하고 반대로 삼성전자, 메리츠금융지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삼성물산에는 매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MSCI는 매년 4차례 정기 리뷰를 통해 각 지수의 구성 종목을 조절한다.

다음번 8월 리뷰에서 편입 확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LIG넥스원, HD현대미포, 두산, 한화솔루션, 레인보우로보틱스, 효성중공업, 삼성증권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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