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기신도시 선도지구 3곳 예비시행자 지정…“총 3239가구 주택공급 박차”

1 week ago 1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산본 11구역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하여 재건축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총 3239가구의 새로운 주택공급이 가능해지며, LH는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옥 [사진 = 연합뉴스]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옥 [사진 =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산본 11구역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분당 목련마을과 군포 산본 9-2 구역에 이어 세번째다.

30일 LH에 따르면 선도지구는 1기신도시 중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지난해 11월 5개 기초지자체별 공모 등을 통해 고양·성남·부천·안양·군포에서 총 15곳이 지정됐다.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의 정비계획으로 사업 추진이 이뤄지면 분당목련 기존 1107가구에서 2226가구로, 산본9-2 1862가구→2940가구, 산본11 2758가구→3800가구 등 총 3239가구의 새로운 주택공급이 가능해진다.

앞서 LH는 지난해 1기 신도시 재정비 전폭 지원을 위해 고양시 등 1기 신도시 5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 전담 조직인 신도시정비처도 신설했다.

LH는 다음달 중 구역별 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제안 및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요구를 반영한 개발계획 수립과 주택 품질·정주 환경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 주민대표단 등과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살려 1기신도시 재정비 성공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의 선도지구 공공 시행 정비 방식은 공공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시장금리 대비 낮은 조달 금리 적용, 주민 출자 종전자산 제외 수수료 산정 등 주민 비용 부담이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