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구속 저하를 겪은 에드윈 디아즈(32)가 수술대에 오른다.
LA 다저스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디아즈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21일 전했다.
예상 복귀 시점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즉 LA 다저스는 디아즈를 3개월 동안 기용하지 못할 예정이다. LA 다저스 구원진이 흔들릴 수 있다.
디아즈는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뒤 한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한 구속 저하 우려 때문.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지난 20일 디아즈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투입했고, 투수들의 무덤에 오른 결과는 처참했다.
디아즈는 20일 콜로라도전에서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한 채 3실점하며 무너졌다. 또 LA 다저스는 약체 콜로라도에 6-9로 패했다.
결국 디아즈는 부상 전까지 시즌 7경기에서 6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4세이브 1블론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0.50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10년 차의 디아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3년-6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우승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포기한 것.
디아즈는 뉴욕 메츠 소속으로 지난해 2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하며 자신이 여전히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의 마지막 조각으로 디아즈를 선택했으나, 결국 시즌 초반 부상으로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LA 다저스는 디아즈가 수술 후 재활하는 동안 지난해와 같이 왼손 구원투수 태너 스캇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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