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식당마저 등 돌렸다…'홍명보 출입금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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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X(엑스, 옛 트위터)

캡처=X(엑스, 옛 트위터)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미국으로 떠난 가운데, 그가 머물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한식당 출입문에도 '홍명보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 전 감독을 향한 비난이 국내를 넘어 미국 한인사회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6일 X(엑스·옛 트위터)에는 LA의 한식당 사장이 가게 출입문에 '홍명보는 출입 금지'라고 적힌 안내문을 직접 부착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해당 영상은 홍 전 감독이 미국으로 출국한 소식이 알려진 직후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감독은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대표팀 감독직 사퇴 이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도피성 미국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국내외 축구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귀국했던 홍 전 감독은 입국 이틀 만인 지난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홍 전 감독은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고 했다.

국내에서는 홍 전 감독이 이끈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과 전술을 두고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홍명보는 출입 금지'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은 음식점, 편의점 등 사진이 퍼졌는데, 이는 한국 축구를 향한 팬들의 실망감과 분노를 보여주는 사례로 거론된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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