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퓨처스, 김태균 신임 감독과 익산·기장서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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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6일부터 익산, 부산 기장군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사진은 김태균 퓨처스 감독. 스포츠동아DB

KT가 26일부터 익산, 부산 기장군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사진은 김태균 퓨처스 감독. 스포츠동아DB

KT 위즈가 26일부터 2025시즌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KT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퓨처스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익산 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 1차 캠프를 차리고,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산 기장현대드림차볼파크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1차 캠프에서는 체력 강화, 전술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2차 캠프에서는 2개 구단(LG·KIA)과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

올해 캠프는 최근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태균 퓨처스 감독이 이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군 수석코치를 맡다 최근 김태한 전 퓨처스 감독과 보직을 맞바꿨다.

구단은 이 맞교대를 통해 1군과 퓨처스팀 사이 소통이 강화되고, 선수단 내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도자 데뷔 후 처음 사령탑에 앉은 김 감독은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44명(투수 24명·포수 3명·내야수 8명·외야수 9명) 등 51명을 이끈다.

선수 중에서는 투수 한차현, 이태규, 이선우, 육청명, 내야수 박민석, 외야수 안치영 등 기대주 또한 적지 않게 포함돼 있다.

KT가 26일부터 2025시즌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사진제공|KT 위즈

KT가 26일부터 2025시즌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사진제공|KT 위즈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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