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3월 대회 라인업에 플라이급 타이틀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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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장충체육관서 072 대회 개최
이정현-고동혁, 플라이급 타이틀전
황인수·김태인·박시원 출격 예정

  • 등록 2025-01-30 오후 4:41:53

    수정 2025-01-30 오후 4:41:53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가 새해 첫 대회에 또 하나의 타이틀전을 추가했다.

이정현-고동혁. 사진=ROAD FC
김현우-쿠로이 카이세이. 사진=ROAD FC

ROAD FC는 오는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2에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라이급 타이틀전에는 이정현(TEAM AOM)과 고동혁(팀 스트롱울프)이 출전한다.

이정현은 ROAD FC 플라이급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해외 단체에서 두 차례 패배가 있으나 ROAD FC에서만큼은 무패다. 날카로운 타격을 앞세운 KO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정현의 상대는 고동혁이다. 매치메이커 시리즈를 통해 타이틀전까지 올라선 고동혁은 타격과 그라운드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서운 상승세를 앞세워 챔피언 자리까지 노린다.

한일전도 추가됐다. 김현우(팀 피니쉬)가 쿠로이 카이세이(일본)와 -66kg에서 주먹을 맞댄다. ROAD FC 밴텀급을 이끌어 갈 선수로 촉망받는 김현우와 일본 신성으로 불리는 카이세이가 마주한다.

한편 ROAD FC는 이번 대회 라인업에 간판선수를 대거 내보낸다.

메인 이벤트로는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일본)가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지난해 4월 첫 맞대결에서는 김태인이 타이세이를 꺾고 헤비급 왕좌에 올랐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가 잠정 챔피언 임동환(팀 스트롱울프)의 도전을 받는다. 승자가 미들급 통합 챔피언의 칭호를 얻는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러시아)의 이탈로 잠시 멈춘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결승전을 향한 일정도 재개한다. 카밀 마고메도프(바레인)가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다이아MMA)과 난딘 에르덴(한국명 김인성·전욱진 멀티짐)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박시원-난딘 에르덴전 승자는 마고메도프와 1억 원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토너먼트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굽네 ROAD FC 072 / 2025년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황인수 VS 임동환]

[라이트급 박시원 VS 난딘에르덴 (김인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고동혁]

[-66kg 계약체중 김현우 VS 쿠로이 카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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