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한국은 AI 시대 아시아 인프라 투자 핵심시장”[제 27회 세계지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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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세계지식포럼 KKR “한국은 AI 시대 아시아 인프라 투자 핵심시장”[제 27회 세계지식포럼] 업데이트 : 2026.09.11 13:35 닫기 루보프 KKR 아태 대표 “글로벌 투자자 韓 선호”디지털 인프라 전력 포함 700억달러 투자“한국 대기업·정부와 수십년 파트너십”“아시아 시장 디지털·탈탄소화·탈집중화 중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27회 세계지식포럼 ‘아시아 인프라투자의 미래’ 세션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웅재 삼성자산운용 인프라투자본부장, 데이비드 루보프 KKR 아태 공동태표 [사진=김호영 기자] “한국은 AI 시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의 핵심 시장이다.”세계 3대 사모펀드이자 운용금액만 8000억달러(약 1070조원)에 이르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데이비드 루보프 아태 공동대표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제27회 세계지식포럼 ‘아시아 인프라 투자의 미래: 한국, 디지털, 그리고 AI’ 세션에서 한국 투자 시장을 이같이 평가했다.그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과 숙련된 인력, 신뢰할 수 있는 규제 환경과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까지 더해진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특히 AI 확산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급증으로 전력과 부지, 용수까지 함께 확보하는 ‘통합 인프라 투자’가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루보프 대표는 “한국은 KKR에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 혁신적이고 기업가적인 문화, 숙련된 인력, 신뢰받는 규제 환경이라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루보프 대표는 KKR 내에서 인프라 투자 전문가다. 그는 2019년 KKR에 합류해 당시 새롭게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조직을 구축했다. 이후 KKR은 2021년 39억달러 규모 첫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펀드를 결성했고, 2024년에는 64억달러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했다.KKR은 2012년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해왔다. 루보프 대표는 한국 인프라 시장이 과거 정부 주도의 사회간접자본 투자에서 민간과 대기업, 글로벌 투자자가 함께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시장으로 진화했다고 평가했다.루보프 대표는 “현재는 세계적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성장 자본을 제공하거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며 “한국 정부가 AI 인프라와 에너지 안보, 자본시장과 기업 지배구조 개혁 등에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있어 민간 자본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도 다양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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