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두산, 아파트색 공동 개발

8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KCC는 두산건설과 함께 주거 브랜드 컬러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브' 및 '위브더제니스' 아파트의 컬러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와 색약자를 배려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아파트 단지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CC는 이미 여러 프로젝트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컬러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거시설의 가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KCC는 두산건설과 주거 브랜드 컬러 디자인을 특화해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CC는 이번 MOU를 통해 두산건설 대표 주거 브랜드 '위브' '위브더제니스' 아파트 내·외벽과 지하주차장이나 부대시설 등에 사용되는 컬러 매뉴얼을 개발하고 컬러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산 위브·위브더제니스 전용 색상집을 제작해 전 현장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KCC는 특히 사용자들이 아파트 단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면서도 명확한 색채를 개발하고 고령자와 색약자 등 모든 계층을 배려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른 공간 대비 시인성이 낮은 지하주차장에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면 기둥이나 벽면, 바닥 안내 그래픽에 명도 채도 차이를 활용해 역주행으로 인한 충돌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KCC컬러디자인센터 측은 "매년 실시하는 트렌드 세미나에서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자사 컬러와 디자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주거시설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신소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CC는 2022년부터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에서 인증(CUD)을 받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컬러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CGV 강남·여의도점 퇴장로에 출구, 소화기존 등을 알려주는 그래픽 시공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유진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