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매각도 흥행 기대감 고조…대형 원매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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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JTBC매각도 흥행 기대감 고조…대형 원매자 줄이어 중앙일보 인수 후보들에 더해태광·CJ·호반그룹 참여 가능성4000억원대 매각가격 예상 [본 기사는 11월 04일(16:1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JTBC 스튜디오 일산.연합뉴스 JTBC가 오는 9일 공개입찰 방식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인 가운데,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했던 원매자 대부분이 JTBC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중앙일보 인수전이 사실상 ‘JTBC 2차전’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6개 업체 대부분이 최근 JTBC 인수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서울신문 인수 경험이 있는 호반그룹도 간접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변수는 태광그룹의 참여 여부다. 태광그룹은 중앙일보 매각 당시에도 예비입찰 이후 인수전 합류를 타진했던 곳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JTBC 매각에는 초반부터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CJ그룹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CJ는 미디어 채널 사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이번에는 입찰 초반부터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다우키움그룹과 꾸린 중앙일보 인수 컨소시엄 내부에서도 CJ 측이 경영권을 강하게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JTBC 인수에서는 CJ가 인수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JTBC의 현재 지분 구성은 중앙홀딩스 25%, 디와이홀딩스 6.5%, 중앙일보 4.99% 등이다.규제 환경이 달라진 점도 컨소시엄 구성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중앙일보 인수 때는 대기업 지분을 50%로 제한한 신문법이 걸림돌이었다. 반면 방송법상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분 한도는 30% 이하다. 신문법 때보다 규제 구간이 더 낮아진 만큼, 대기업들이 재무적투자자(FI) 등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리는 경우가 중앙일보 매각 때보다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현재 거론되는 후보 가운데 이 30% 구간에 걸리는 곳은 다우키움, 글로벌세아, 호반그룹, 태광그룹, CJ 등 5곳이다. 매각 방식은 감자 후 유상증자가 유력하다. 매각 가격은 4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IB업계 관계자는 “중앙일보 인수전을 거친 원매자들이 이미 한 차례 실사와 가격 산정을 경험한 만큼 JTBC 인수전은 초반부터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며 “컨소시엄 구성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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