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L파트너스, 콘텐트리중앙 투자금 회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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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파트너스가 4년 전 투자한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콘텐트리중앙은 최근 전환사채(CB)의 투자 조건을 변경하고 만기 전 사채를 취득하기로 공시했으며, JKL파트너스는 이를 통해 총 1284억원을 회수할 계획이다.

주가는 2021년 4만5000원이었으나 현재 9000원으로 하락했고, JKL파트너스는 시세차익보다 이자금을 포함한 자금 회수로 전략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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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5월 02일(15:1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JKL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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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4년 전 투자했던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콘텐트리중앙은 17회차 전환사채(CB)의 투자 조건 변경과 만기 전 사채 취득 계획을 공시했다.

이 CB는 2021년 5월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는데 JKL파트너스가 ‘주노2021 유한회사’를 통해 전액 인수했다.

콘텐트리중앙은 투자 유치 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외형을 성장시켰지만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주가도 2021년 발행 당시 4만5000원 선이었으나 현재 9000원 선으로 내려왔고, 이에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CB의 전환권 가치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JKL파트너스는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보다 이자금을 포함한 자금 회수에 나섰다.

콘텐트리중앙은 연초 CB 액면금액 200억원을 먼저 상황했고, 남은 800억원에 대해선 만기보장이자를 7.33%의 이율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JKL파트너스는 총 1284억원을 회수하고, 투자 기간을 고려하면 내부수익률(IRR)은 6%대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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