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스트먼트, 무신사에 4번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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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인베스트먼트가 무신사에 4번째 투자를 진행하며 구주 100억원을 사들였고, 이로써 기업가치는 약 3조원에 달한다.

IMM의 이러한 반복적인 투자는 무신사가 국내 유일의 패션 플랫폼이라는 점과 최근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무신사는 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500만여명에 달하고 패션시장 내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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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4월 23일(18:0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가 무신사에 4번째 투자를 단행했다.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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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무신사 구주 100억원을 다른 투자자로부터 사들였다. 기업가치는 약 3조원(주당 1만5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MM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복수의 VC와 함께 100억원 규모 무신사 구주를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무신사가 진행한 13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무신사가 진행한 시리즈C 라운드 (2400억원)서도 IMM인베스트먼트는 KKR, 웰링턴메니지먼트 등과 함께 무신사에 투자했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총 투자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소 수백억원 단위일 것으로 추정된다.

IMM인베스트먼트가 4차례에 걸쳐 무신사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신사가 국내서 독보적인 패션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의류업체인 중국 안타스포츠와 유럽 발렌베린가문 사모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각각 500억원과 200억원 규모의 무신사 구주를 매입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내로 주관사를 선정하고 IPO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무신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427억원, 1028억원에 달한다.

현재 무신사의 입점 브랜드 수는 8000여개다. 국내 중소패션 업체라면 무신사 입점을 목표로 내걸 정도로 패션시장에서 무신사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회원수도 1500만여명으로 이중 80%는 30대 이하 고객이다. 무신사는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무신사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자체브랜드(PB)인 ▲오드타입 ▲위찌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를 소개하는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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