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포인트>
▶외환위기의 사전경고가 있었다
▶경고를 인식하고 대응방안을 추진할 능력이 없었다
▶정부의 능력이 위기를 막는다
‘위기는 갑자기 터진다. 하지만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1997년 11월 21일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사실상 국가부도가 눈앞에 닥쳤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순간이었다. 경고의 목소리는 4개월 전부터 있었다. 그중 하나가 ‘변양호 보고서’다. 변양호 당시 재정경제원 정책조정과장은 1997년 7월, 9월 초, 9월 말 등 세 차례에 걸쳐 보고서를 작성했다. 매경플러스 ‘경제실록’ 3회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세 편의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 보고서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고 2026년 한국경제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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