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예비 안전보건 전문가 대상 건설안전 직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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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안전보건과 재학생들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용인시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안전보건과 재학생들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예비 안전보건 전문가들에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GS건설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안전혁신학교에서 경복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재학생 22명을 초청해 건설업 안전보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보건학과 재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건설업 안전보건관리자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에서 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실무 담당자가 직무 내용을 설명했고, 학생들과 진로·직무 관련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어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재해 상황을 구현한 체험시설을 둘러봤다. 화재 예방과 비상대피 실습에도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경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예비 안전보건 전문가들에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2006년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해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교육자료 통합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안전, 보건, 건설장비, 기술안전 관련 교육자료와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례, 교육용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통합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시스템도 구축했다.

GS건설은 근로자 교육용 동영상 약 60편도 자체 제작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공사현장을 3D 입체 스캔한 가상학습공간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3D 입체 스캔 기술을 건설현장 교육에 도입한 것이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안전보건 교육 방식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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