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실적과 밸류에이션 저점 통과-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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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12-13 오전 7:53:27

    수정 2024-12-13 오전 7:53:2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F&F(383220)에 대해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저점을 통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3000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11월 온화한 날씨와 소비심리 위축 탓에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내외 감소했으나, 금액 비중이 큰 12월 현재 재차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225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줄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4분기 중국은 매출액 2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추산, 회복 추세”라며 “F&F는 국내 소비재 중 중국향(본토+면세) 매출 비중이 50%로 높고, 중국 경기 반등 시 의류의 소비 회복 강도가 센 점을 고려하면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12일, 5만 2700원) 상승을 고려해도 주가수익비율(PER) 5.2배에 불과해 이익 체력 감안 낙폭과대”라며 “실적과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은 마무리 국면, 연간 영업이익 체력 감안하면 바텀 피싱 고려해 볼 만한 주가 레벨”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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