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퍼포먼스 최초 공개…호시X우지, LA 홀린 폭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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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KCON LA 2025’에서 환상 호흡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LA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방송 최초로 ‘ECHO!’ 퍼포먼스를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한 ‘드림 스테이지’로 현장을 열광시켰다. 사진제공|‘KCON LA 2025’ 생중계 화면 캡처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KCON LA 2025’에서 환상 호흡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LA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방송 최초로 ‘ECHO!’ 퍼포먼스를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한 ‘드림 스테이지’로 현장을 열광시켰다. 사진제공|‘KCON LA 2025’ 생중계 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완벽한 호흡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뜨겁게 달궜다. 

호시X우지는 3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KCON LA 2025’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노련한 무대 매너와 ‘찐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호시X우지의 파워풀한 에너지는 현장에 모인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날 쏘고 가라’로 화려하게 무대를 연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와 함께한 ‘동갑내기’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ECHO! (Prod. WOOZI)’ 퍼포먼스도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수많은 댄스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노래를 원작자가 직접 선보이자 관객들은 후렴구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KCON LA’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호시X우지와 캐럿이 어우러진 메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현지 팬들이 무대에 올라 두 멤버와 ‘STUPID IDIOT’ 무대를 꾸몄다.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함께 머리 위로 손을 올리며 환호했고,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두 사람은 “둘이서는 처음으로 ‘KCON LA’에 왔다. 뜨거운 함성과 에너지에 감동을 받고 간다”라며 “다시 한번 무대를 함께 빛내준 캐럿과 공연을 함께 즐겨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7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타이베이 NTSU 아레나를 가득 채우며 ‘무대 위 놀 줄 아는 동갑내기’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특히 부산 공연에는 멤버 승관이 깜짝 등장해 앙코르의 열기를 더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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