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부산 서구 암남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공급 중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지닌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77만1000원으로, 이는 기존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10월(575만9000원) 대비 0.22%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 동월(518만3000원) 대비로는 11.36%난 오른 가격이다.
건설업계는 분양가 상승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비와 원자잿값, 인건비, 대지비 등이 치솟고 있어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공사비지수는 2020년 이후 30% 가까이 급등했다. 올해 9월엔 130.4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시멘트 가격은 2022년 1t당 9만2000원에서 지난해 10만5000원, 올해는 11만원을 넘어섰다.
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내 집 마련을 해야 될지, 어떠한 집을 선점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당분간 지속될 분양가 상승세로 향후 등장하는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는 지금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공급 중이다.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단기간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분양가가 확정된 만큼, 분양가 상승 기류에서 벗너날 수 있다.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총 1302가구 중 전용 59~99㎡ 20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부산 대표 인기 관광지 송도해수욕장이 단지 앞에 있다. 또 해수욕장을 따라 잘 형성된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뒤편을 장군산이 둘러싸고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또 송림공원과 암남공원을 잇는 송도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인 구름산책로도 가깝다. 인접한 충무대로를 통해 부산의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부산역과 서면역으로 연결되는 부산지하철 1호선도 지근거리에 있다. 남항대교를 선너면 부산항대교, 광안대교와 바로 연결된다. 김해공항으로 이어진 천마터널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도보통학거리에 송도초가 있고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브랜드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과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을 각각 총 12회, 7년 연속 수상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