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PB 브랜드 'PBICK' 론칭…상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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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사진=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자체 브랜드(PB) ‘PBICK’(피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CU의 기존 PB인 ‘헤이루’를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장기 불황으로 PB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브랜드를 리뉴얼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상승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U에서 판매하는 PB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2년 16%, 2023년 18%, 2024년 22%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1~4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피빅의 첫 번째 상품은 쿠키 시리즈 3종(멜론 동글 쿠키, 초코 츄러스 쿠키, 아포카토맛 쿠키)으로 오는 2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CU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은 물론, 참신한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까지 겸비한 차별화 상품으로 매일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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