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 주택을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진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의 한 세대를 대출 없이 175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
진의 한남더힐 매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진은 지난 2019년 7월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를 44억9000만원에 매입했고, 같은 해 11월 전용면적 206㎡를 42억7000만원에 사들인 바 있다.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한 단지다. 지하 2층, 지상 3~12층, 전용 57~240㎡로 이뤄져 있다. 김태희·비 부부, 소지섭, 한효주 등 다수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육군 만기 전역한 진은 첫 솔로 앨범 ‘HAPPY’,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진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이미 전역한 진과 제이홉을 비롯해 오는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만기 전역한다. 이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가 오는 22일 소집 해제됨에 따라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