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에 페루 명문대 ‘올스톱’…학생 출입 제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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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BTS 공연에 페루 명문대 ‘올스톱’…학생 출입 제한 논란 입력 : 2026.10.09 11:35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면수업 3~4일간 중단실험실 관리 차질 우려도공연장 임대수익도 도마위 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팬들이 줄을 서 있다. [EPA=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지역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중인 가운데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페루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페루 대학에 학생 출입이 제한되면서 여러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8일(현지시간) 페루 현지 언론 페루21에 따르면 누리아 에스파르치 페루 전 국방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BTS 콘서트 진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대학 당국이 적용한 제한 조치로 인해 실험실이 영향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BTS의 페루 공연은 산마르코스 국립대학교 내에 있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방탄소년단(BTS)의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번에 예정된 3회 공연 영향으로 산마르코스 대학의 대면 수업은 약 3~4일간 취소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 대학 당국은 수많은 인파 등을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학생들의 출입을 제한했다.에스파르치 전 장관은 대학 내에 수개월 동안 열대어 틸라피아를 사육해 온 어류학 실험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실험실은 매일 관리가 필요한데 학생들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실험실이 영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대학 건물을 흔들릴 수 있는’ 규모의 사운드체크와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장관은 “이미 표본이 들어 있는 시험관이 깨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누리아 에스파르치 페루 전 국방장관 [사진=페루 국방부] 산마르코스 대학이 얻는 수익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BTS 콘서트처럼 공연을 위해 경기장을 임대해 얻는 수익과 이에 대한 책임 문제를 언급했다. 산마르코스 대학은 1551년 설립된 대학교로 페루를 대표하는 명문 국립대학이다.에스파르치 전 장관은 “2022년까지 임대료는 산 마르코스 대학 복지국으로 들어갔다”며 “2022년부터 대학 평의회 합의에 따라 총장실로 들어갔는데 회계 보고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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