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 아직 15%도 안 왔다…코스피 1년 내 전고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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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인공지능(AI) 혁명은 아직 채 15%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년간 한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겁니다. 코스피지수는 향후 6~12개월 내 전고점을 돌파할 겁니다.”월가의 대표적인 기술주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 요크빌 아이브스 파트너 겸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산업과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펼쳤다.“AI 버블 아니다…수년간 3조~4조 설비투자 지속”아이브스 파트너는 현재의 AI 투자 열기를 1999~2000년 닷컴버블의 정점이 아니라 1997년 무렵에 비유하며, AI 산업의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댄 아이브스 요크빌 아이브스 파트너 겸 수석 매니징 디렉터가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증시와 AI 관련 투자 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액세스커뮤니케이션)그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3조~4조달러(약 4012조~5350조원) 규모의 자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AI 혁명을 주도하는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반도체가 기술주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주 섹터가 향후 몇 년간 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이브스 파트너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AI 버블 우려와 빅테크의 대규모 설비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1999년 버블 당시 기술주들은 매출의 30배 이상 가치로 거래됐지만, 지금은 23배 수준”이라며 “당시에는 벤처 자금에 의존했고 실제 활용 사례가 부족했지만, 오늘날 빅테크 기업들은 막대한 자산과 연간 수천억달러의 매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AI 투자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몇 년간 3조~4조달러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은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초기에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저가형 오픈소스(개방형) AI 모델, 금리 상승에 따른 AI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새로운 경제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속방지턱과 같다”고 강조했다.아이브스 파트너는 한국 증시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한국 시장은 메모리 뿐 아니라 AI 모델과 소프트웨어, 인프라, 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이 기술과 AI 부문에서 수행해온 역할을 시장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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