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로 데이터 기반 영업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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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AI 에이전트 도입해 데이터 기반 영업사업 그룹 간 협업 강화해 전행 시너지 이룰 계획데이터와 AI 활용 확대에 맞춘 내부통제 수준도 강화 등록 2026-07-26 오전 9:00:04 수정 2026-07-26 오후 7:49:07 가 가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우리은행이 하반기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영업체계를 강화하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퇴직연금 등 모든 업무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지난 2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상반기 KPI 대상 수상 지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데이터 기반 영업, 사업그룹 간 협업,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하반기 영업전략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WON the way, 다시 빛나는 우리’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 8421억원을 시현하며 전 분기(5308억원)보다 58%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중 우리은행은 삼성월렛머니·N페이 등 외부 플랫폼 제휴 확대와 금융권 최초 티켓 플랫폼 ‘투더문’ 출시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기업승계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업고객 지원 기반도 마련했다. 우리WON뱅킹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00만명을 돌파했다.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도 이어졌다. 보통주자본비율은 2024년 말 13.1%에서 올해 6월 말 15.3%로 2.2%포인트 상승해 은행권 상위 수준이며 회복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원화대출금도 약 7조 8000억원 증가했다.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대외 신뢰도도 상향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지난 7월 우리은행의 은행자체등급(VR)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상반기 영업활동을 돌아보며 “이제는 지금까지 다져온 고객 기반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형만 늘리는 영업이 아니라 고객과의 거래를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는 진성 영업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의 하반기 핵심 영업 전략은 △데이터 기반 영업체계 △전행 시너지 △내부통제 등 3개 축으로 구성된다. 데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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