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키울 울산경자구역 새 후보지 찾는다

2 weeks ago 31

UNIST 중심 ‘AI 산업벨트’ 구상 기존 주력산업과 연계 방안 모색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담을 새 산업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발굴에 나섰다. 울산경자청은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련 부서장,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입지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울산의 중장기 산업 수요에 맞춰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할 수 있는 지역을 찾고, 후보지별 개발 가능성과 입지 여건을 따져 추가 지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4월 용역을 시작한 울산연구원은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기존 검토 지역과 새로 발굴한 후보지를 분석하고 있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산업 입지와 교통·기반시설, 정주환경, 개발 여건 등을 비교해 후보지별 강점과 제약 요인을 살피고 있다. 미래산업과 기존 산업 기반의 연계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울산의 주력산업과 연구개발 거점, 미래 성장산업의 입지 특성을 함께 고려해 추가 지정 지역에 적합한 산업 기능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에 AI 응용산업군을 추가하는 개편을 추진하는 만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 산업의 집적과 연계 가능성도 비중 있게 다룬다. 울산경자청은 이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별 경쟁력과 산업 연계 가능성을 보완한 뒤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미래산업 유치와 기업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산업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입지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의 혁신을 함께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지정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