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농구 한일전 결승 앞 훈련 버스 ‘황당 노쇼’…결국 훈련 취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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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대표팀. 2026.9.18. 뉴스1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결승전 당일 훈련장으로 이동할 차량이 오지 않아 오전 훈련을 취소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20일 농구계에 따르면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이날 일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오전에 슈팅 훈련 등을 진행하며 경기 전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오전 10시경 숙소로 오기로 한 배정된 차량이 별다른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아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결국 예정했던 오전 훈련을 취소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날 훈련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당혹스러운 상황이 됐다.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40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개최국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꺾었기에 12년 만의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대한민국농구협회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대한체육회는 공식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체육회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이번 사안과 관련한 항의 서한을 보내고 조직위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개막 전부터 선수단 수송과 숙박 등 운영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다. 대한체육회는 앞서 선수촌 환영 행사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소재로 한 공연이 진행된 것과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된 사건 등에 대해서도 조직위원회에 항의한 바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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