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만에 극적 구조된 기계반장 "흙탕물 마셔가며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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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네팔 홍수 현장에서 아흐레 만에 구조된 네팔 노동자가 치료를 받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완전한 암흑 속에 갇혔지만, 흙탕물을 마셔가며 구조대를 기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흙 천지로 변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한 남성이 구조됩니다. 구조대에 업혀서 이동했지만, 손을 들어주는 여유도 보입니다. 이곳 수력발전소에서 3년간 기계반장으로 일한 30살 산제이 사 씨입니다. 동료인 40대 남성도 함께 구조됐습니다. 지하 터널 깊숙이 파묻혔다가, 아흐레를 버틴 끝에 극적으로 생환한 겁니다. 사 씨는 네팔 카두만두 육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어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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