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일본 대지진 정말 일어날까?!…공포 속 2주간 1천번 넘게 흔들려 '술렁'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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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4 16:19 수정2025.07.04 16:19

올해 7월 '일본 대지진'이 일어날 거라고 예견해 '대재앙' 설의 시작이 된
작가 다츠키 료의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시점을 정확히 예언한 듯한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최근 완전 판에서 2025년 7월 5일, 일본 대지진을
또 한 차례 예고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만화에서 예언한 대지진 지역은 '난카이 트로프(해곡)'로
실제 일본에서 수십 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하는 곳이다.

특히,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선
지난달 21일부터 약 2주 사이에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1천 번 넘게 관측됐고, 진도 6약의 강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렇듯 이례적으로 도카라 지역의 잦은 지진은 ‘대지진’의 전조라는
속설이 있어 책에서 주장한 7월 5일 ‘대지진’ 예언은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이에 홍콩에선 실제로 일본 방문객 수가 감소하고 있고,
국내에서 일본을 오가는 노선 일부의 항공권 가격 하락한 상태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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