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4만명 감소…17개월만에 증가세 꺾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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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5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만명 줄면서 2024년 12월 이후 감소로 전환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명(0.1%포인트) 감소했다. 2024년 12월(-5만 2000명) 이후 17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1년 전과 비교해 0.5%포인트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14만명(-3.2%) 감소했다. 2019년 2월(-15만 1000명) 감소한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대다. 농림어업은 12만 1000명(-8.2%),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8만 9000명(-5.9%) 줄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5만 5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1년 1월(-31만 4000명) 이후 최대폭 감소다.

실업자는 8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 5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2.9% 증가해 0.1%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2%로 전년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1999년 6월 이후 5월 기준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4000명(1.7%)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61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1000명(-6.2%) 줄었다.

구직단념자는 33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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