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7천만원 안 줘도 돼”…김수현,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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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5억 7천만원 안 줘도 돼”…김수현,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 승소 업데이트 : 2026.09.11 13:56 닫기 김수현.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김수현(38)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와의 광고 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지난달 27일 미도가 골드메달리스트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인 미도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미도 측이 항소기간인 10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1심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미도가 골드메달리스트 등을 상대로 청구한 5억7000만 원대 광고 계약금 반환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게 됐다.이번 판결은 김수현 측을 상대로 제기된 광고 계약금 반환 관련 소송 가운데 확정된 첫 판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소송은 김수현과 미도의 광고 계약이 그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 이후 해지되면서 불거졌다. 미도는 2020년부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매년 계약을 갱신했으며, 2024년에는 9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1년 연장했다.이후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확산되자 미도는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미도 측은 논란으로 인해 김수현의 상업적 가치가 훼손된 만큼 계약금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논란이 제3자에 의해 조작된 허위 폭로에서 비롯된 것이며 김수현에게 귀책 사유가 없다고 반박했다.재판부는 결국 미도가 주장한 계약 해지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광고주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 사진|스타투데이DB 앞서 김수현은 미성년자 시절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등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이 때문에 그는 한창 진행 중이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 촬영 및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프롬바이오를 비롯해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클래시스, 아이더 등 광고주들로부터 총 1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안았다.그런 가운데 해당 의혹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해당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경찰은 김 대표가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와 통화 녹음 파일 등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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