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
방송인 현영과, 모델 겸 방송인 허성범이 대치동으로 임장을 떠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대한민국의 대표 학군, 대치동 학원가로 밥벌이 임장을 떠난다. 복팀에서는 '연예계 대표 슈퍼맘' 방송인 현영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영재학교 출신 엄친아' 방송인 허성범 그리고 양세찬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대치동 학원가 밥벌이 임장을 위해 '학사'로 향한다. 학사는 지방에서 올라 온 학생들이 숙식하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기숙사를 뜻하며, 대치동에만 약 40여 개가 있다고 한다.
기숙사처럼 생긴 방과 생활 규칙을 살펴보던 허성범이 "코미디언들 코너 짤 때, 갇혀서 하기도 하나요?"라고 묻자, 양세찬은 "아이디어를 캐치할 수 있는 넓고 뚫린 곳으로 간다. 과거 선배들은 나이트클럽에서 아이디어를 짰다고 들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박나래는 "맞다. 부킹 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짰다. 실제로 양세형의 '양세바리'가 대박 났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 밥벌이 임장은 10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지만, 피해액은 대략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박나래는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다.
또한 박나래 측 관계자는 "박나래가 도둑을 직접 마주친 게 아니라 누군지는 모른다. 다만 도둑이 들었다는 걸 인지하고 나서 잠도 못자고 하다 보니 몸살 기운이 온 거 같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9일 오전 한 매체는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