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전문 수록 공식 요구
초당적 개헌 논의 촉구
역사 왜곡 근절도 강조
28일 국회 앞 결의대회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정신계승위원회가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에 즉각 착수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위원회는 20일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0년 5월 시민들이 지켜낸 것은 인간 존엄과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였다”며 “이를 국가 최상위 규범인 헌법 전문에 담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가 전쟁과 권위주의 회귀의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5·18정신은 평화와 공존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국회가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개헌안 의결 절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의 가치를 헌법 전문에 반영해 세계 시민과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 왜곡을 근절하고 화해와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위원장(광주광역시장)은 “헌법은 3·1운동과 4·19혁명을 넘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까지 담아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는 이미 형성된 만큼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제46주년 5·18기념식에서 헌법 전문 수록이라는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8일 국회 본관 앞에서 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열고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개헌안 가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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