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여성과 동시 연애”…니요, ‘폴리아모리’ 생활 당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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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여성과 동시 연애”…니요, ‘폴리아모리’ 생활 당당 공개

입력 : 2026.05.15 09:54

니요. 사진|니요 SNS

니요. 사진|니요 SNS

세계적인 R&B 가수 니요(Ne-Yo)가 최근 팟캐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를 당당히 공개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에 따르면, 니요는 지난 7일 팟캐스트 ‘쏘리 위어 사이러스(Sorry We’re Cyrus)‘에 출연해 한 집에서 아리엘 힐, 크리스티나, 모네이 등 세 명의 여자친구와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팟캐스트에서 “세상이 내 방식에 화가 나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심지어 다자연애를 한다는 이유로 광고 계약이 무산되는 등 경제적 손실을 겪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니요는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비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모두가 본인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10일에는 자신의 SNS에 자신과 폴리아모리 관계에 있는 세 명의 여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대부분은 이런 사랑을 꿈만 꾸거나 환상이라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우리의 현실”이라고 표현했다.

니요가 폴리아모리임을 밝히게 된 계기는 지난 2022년 전 부인과 이혼 당시 외도 의혹이다. 더 이상 누구에게도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는 그는 지난해 인터뷰 등을 통해 “누구를 조종하거나 세뇌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나는 당신이 좋지만, 다른 여성들도 좋다’고 솔직히 밝히고 시작한다”고 했다.

니요. 사진|니요 SNS

니요. 사진|니요 SNS

논란이 되는 지점은 니요는 여러 여성을 만나지만, 상대 여성들은 니요 한 명에게만 전념한다는 점이다. 이에 ‘가스라이팅’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니요는 “나는 그들에게 독점을 요구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들이 먼저 나에게만 전념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에게 ‘당신이 나에게만 전념한다고 해서, 나 또한 당신에게만 전념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냐’고 물었고, 그들은 ‘그렇다. 괜찮다’고 답했다. 나는 이 사실을 단 한 번도 숨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일곱 자녀에게도 “이분들 모두 아빠의 여자친구다. 너희에게 시리얼을 차려주고 빨래를 도와줄 분들”이라고 솔직하게 설명한다고 했다.

니요는 폴리아모리 관계에 있어서 누구도 강요받지 않는다며 “마음이 변한다면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 그냥 각자 갈 길을 가면 된다”며 이들의 관계가 철저히 자유의지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폴리아모리’는 ‘많은’을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 ‘아모르(Amor)’의 합성어로,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연애를 의미한다. 핵심은 ‘모든 구성원의 자발적 동의와 합의’에 있다. 관계에 참여하는 모두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인정하며, 정직한 소통을 통해 평등하고 정서적인 유대감을 쌓는 것이 원칙이다.

1979년생인 니요는 ‘쏘 식(So Sick)’, ‘비코우즈 오브 유(Because of You)’의 히트곡으로 전세계 팝 차트를 석권했으며, 그래미 어워드를 3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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