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시흥시민 에이스 까밀로, K3리그 득점상·베스트11·MVP 선정…K4리그 MVP는 전북현대B 진태호(종합) [MK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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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시흥시민 에이스 까밀로, K3리그 득점상·베스트11·MVP 선정…K4리그 MVP는 전북현대B 진태호(종합) [MK강서]

시흥시민축구단의 까밀로가 K3리그 득점상과 베스트11, MVP를 모두 차지했다.

까밀로는 4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4 K3·4리그 어워즈에서 K3리그 득점상, 그리고 베스트11, MVP 등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어워즈 1부는 단체상으로 진행됐다.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어워즈, 첫 순서로 명예 크리에이터에 우수현, 조영석, 임예빛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우경락 화성FC 대리, 감사패는 이광민 남양주시 체육정책팀 팀장이 받았다. 그리고 뉴미디어 인기상은 포천시민축구단, 창원FC, 베스트 프런트는 여주FC, 진주시민축구단, 최다 관중은 화성FC, 울산시민축구단, 플레이 투게더는 경주한수원FC, 춘천시민축구단, 베스트 운영은 시흥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 페어플레이는 K3리그에선 울산시민축구단, K4리그에선 전북현대B가 선정됐다.

2부에선 K3 및 K4리그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K4리그 최우수 심판상은 이경창, 박인선 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K4리그 정상에 선 전북현대B의 안대현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가 됐다. 전북현대B는 17승 3무 4패를 기록, 대전하나시티즌B를 큰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대현 감독은 그 중심에 있었다.

영플레이어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염경민, 여기에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김동률과 김현승이 각각 득점상과 도움상에 받았다. 김동률은 20골을 기록, 당진시민축구단의 박인혁(15골)을 제쳤다. 김현승은 11어시스트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의 마틴(9어시스트)을 넘어섰다.

최우수선수상은 전북현대B의 진태호가 수상했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K3리그 최우수 심판상은 원명희, 장민호 심판이 수상했다. 그리고 K3리그 우승을 이끈 시흥시민축구단의 박승수 감독, 그리고 오현명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에 올랐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18승 6무 6패를 기록, 화성FC를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섰다. 박승수 감독과 오현명 코치는 우승 주역이다.

영플레이어는 창원FC의 전성진, 득점상과 도움상은 각각 시흥시민축구단의 까밀로, 창원FC의 문슬범이 수상했다. 까밀로는 15골을 기록, 경주한수원FC의 카릴(12골)을 제쳤다. 문슬범은 12도움으로 K3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K3리그 최우수선수상은 역시 까밀로가 받았다. 그는 시흥시민축구단을 정상으로 이끈 주역임을 인정받았다.

베스트11은 골키퍼 김덕수, 수비수 서경주, 정호근, 윤병권, 이슬찬, 미드필더 구종욱, 리마, 백승우, 이지홍, 공격수 박하빈, 까밀로가 선정됐다.

이로써 까밀로는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 2024 K3·4리그 어워즈 시상 현황

K3리그

최우수 심판상_ 원명희, 장민호

최우수 지도자_ 박승수 감독, 오현명 코치

영플레이어_ 창원FC 전성진

도움상_ 창원FC 문슬범

득점상_ 시흥시민 까밀로

최우수선수상_ 시흥시민 까밀로

베스트11

골키퍼_ 김덕수(시흥시민)

수비수_서경주(시흥시민), 정호근(시흥시민), 윤병권(경주한수원), 이슬찬(경주한수원)

미드필더_ 구종욱(울산시민), 리마(시흥시민), 백승우(화성FC), 이지홍(시흥시민)

공격수_ 박하빈(FC목포), 까밀로(시흥시민)

K4리그

최우수 심판상_ 이경창, 박인선

최우수 지도자_ 전북현대B 안대현

영플레이어_ 남양주시민 염경민

도움상_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김현승

득점상_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김동률

최우수선수상_ 전북현대B 진태호

단체상

명예 크리에이터 수료증_ 우수현, 조영석, 임예빛

공로상_ 우경락 화성FC 대리

감사패_ 이광민 남양주시 체육정책팀 팀장

뉴미디어 인기상_ 포천시민, 창원FC

베스트 프런트_ 여주FC, 진주시민

최다 관중_ 화성FC, 울산시민

플레이투게더_ 경주한수원FC, 춘천시민

베스트 운영_ 시흥시민, 남양시민

페어플레이_ 울산시민, 전북현대B

[강서(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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