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는 자비가 없었다.
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98-67, 31점차 대승했다.
이로써 DB는 4연승, 정관장은 2연패 늪에 빠졌다. 그리고 DB는 지난 1라운드 패배를 화끈하게 설욕했다.
이선 알바노가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이관희는 19점 3리바운드 2스틸을 더했다.
치나누 오누아쿠(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로버트 카터(9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좋았다.
DB는 모든 선수가 득점,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관장은 캐디 라렌이 16점 9리바운드 2블록슛, 박지훈이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정효근이 10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대패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