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대포’ 알바레즈, 벌써 10홈런 ‘FWAR 1위’→‘드디어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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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알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르단 알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개막 이후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 중인 요르단 알바레즈(29,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 고지에 올랐다.

휴스턴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휴스턴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알바레즈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이 유일한 안타로 초반 타격감에 비하면 부진한 경기를 치른 것.

하지만 알바레즈는 이날 홈런으로 가장 먼저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 알바레즈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알바레즈는 팀이 1-4로 뒤진 8회 조조 로메로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후 휴스턴은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 승부치기 끝에 5-7로 패했다.

이에 알바레즈는 이날까지 시즌 23경기에서 타율 0.333와 10홈런 21타점 19득점 27안타, 출루율 0.471 OPS 1.261 등을 기록했다.

또 알바레즈는 wRC+ 238과 FWAR 1.9로 이 부문 각각 2위와 1위에 올라 있다. 지명타자임에도 놀라운 FWAR 적립 속도.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메이저리그 데뷔 8년 만에 첫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단 알바레즈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는 MVP 수상에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이에 보다 압도적인 타격 성적이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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