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g' 초미숙아, 3.64㎏로 5개월 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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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4주 차에 초미숙아(초극소 저체중)로 태어난 신생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의 품에 안겼습니다.대전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13일 임신 24주 만에 '330g 초저체중'으로 세상에 나온 하늘이(5개월· 가명)가 신생아 집중 치료를 마치고 최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퇴원 당시 몸무게는 3.64㎏. 태어날 때와 비교하면 10배를 훌쩍 넘겼습니다. 산모는 헬프(HELLP) 증후군으로 상태가 악화해 예정일보다 빠르게 하늘이를 출산해야 했습니다. 헬프 증후군은 용혈(hemolysis), 간 효소 수치 증가, 혈소판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임신 합병증의 하나입니다. 작은 몸으로 세상에 나온 하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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