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즈, 통합 피드 디자인 시도…쓰레드형 대화도 도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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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월요일, 11월부터 다양한 채널, 팀, 채팅 옵션을 하나의 피드로 통합하는 새로운 팀즈 인터페이스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팀즈 공개 미리 보기에 액세스할 수 있는 고객은 다음 달에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볼 수 있다.
 

ⓒ Microsoft

새로운 채팅 인터페이스는 겉으로 뉴스, 팁, 사용 방법, 리뷰 등이 혼합된 기사 크롤링과 비슷한 방식이다. 리뷰만 보려면 리뷰 페이지 를 방문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정보가 단일 정보 열 안에 통합된다.

새로운 팀즈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면서도 더욱 발전시켰다. 새로운 채팅 인터페이스는 채널, 팀 및 비공개 채팅을 결합하지만, 이 새로운 방식을 선택하거나 기존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특정 카테고리를 필터로 처리해 기본 인터페이스에서 채널 메시지나 “@” 멘션만 표시되도록 할 수도 있다. 채팅과 채널을 별도의 인터페이스에 보관할 수도 있다.
 

채팅을 필터링할 수 있으며, 별도의 미리보기 창도 제공된다. ⓒ Microsoft

이 접근 방식에서는 팀즈 채널과 채팅을 탭으로 취급한다. 특히 유용해 보이는 추가 기능은 모임, 팀즈 봇 또는 AI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모든 채팅 및 채널을 사용자 지정 그룹으로 그룹화하는 것이다. 관련 정보를 찾아 헤매지 않고도 나만의 워크플로를 직접 만들 수 있다. AI가 활용될 수도 있었던 기능이지만, 사실 자신의 워크플로를 제일 잘 아는 것은 사용자 본인임을 인정한 것이다.

즐겨찾기 섹션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전 경험에서 고정된 모든 채팅과 채널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테스트 중인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내부의 구성 옵션. ⓒ Microsoft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에 쓰레드 대화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며, 2025년 중반에는 테스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레드 대화는 2025년 중반에 팀즈에 추가될 예정이다.

다양한 UI 요소가 변경될 때 새로운 습관을 익히는 과정이 불편한 사용자는 흔히 불만을 제기하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어느 정도 적응에 필요한 유연성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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