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인근 봉천13구역 473가구 아파트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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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청룡동 913 일대 '봉천 제13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봉천 제13구역은 면적 1만2272.5㎡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기준을 적용해 최고 높이 80m, 총 4개동 47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 인접한 봉천 제13구역은 무허가 건물,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관악구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진척이 없던 이곳을 202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관악구는 지난달 19일 정비계획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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