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만 팔로어 보단 인종차별 없애는 게 낫다”... X 게시 중단 선언한 신사의 나라 ‘매체’

14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자사 콘텐츠를 게시하지 않겠다고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가디언은 탐사보도와 롱폼 저널리즘(long-form journalism)으로 특히 유명하다.

지난 2010년 위키리크스 파문, 2013년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의 도청을 폭로한 스노든 사건, 모두 가디언의 보도에서 시작됐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과 파트너십을 맺은 영국 가디언. 북저널리즘 페이스북

북저널리즘과 파트너십을 맺은 영국 가디언. 북저널리즘 페이스북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자사 콘텐츠를 게시하지 않겠다고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엑스에 80여개의 계정을 소유하고, 2700만명의 팔로어가 자사 계정을 구독하고 있지만 “이 플랫폼의 콘텐츠에 극우 음모론과 인종차별 등이 플랫폼에서 자주 조장됐다”며 오랫동안 검토해 이렇게 결론 내렸다고 했다.

1821년에 창간한 가디언은 영국을 넘어 영어권 국가를 대표하는 언론이다.

데이터 분석 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가디언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어 뉴스 사이트다. 가디언은 탐사보도와 롱폼 저널리즘(long-form journalism)으로 특히 유명하다.

지난 2010년 위키리크스 파문, 2013년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의 도청을 폭로한 스노든 사건, 모두 가디언의 보도에서 시작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