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 만에 태어나 첫 생일 맞은 285g 아기…기네스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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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복숭아보다도 가벼웠던 신생아가 희박한 생존율을 뚫고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이 아기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가장 이르게 태어나 생존한 신생아'로 공식 등재됐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성인 손바닥만 한 갓난아이가 산소호흡기를 단 채 누워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난 내시 킨은 임신 21주 만에 태어났습니다. 평균 임신 기간 40주를 채우지 못하고 예정일보다 133일 일찍 태어난 내시는 몸무게가 285g이었고 키도 24㎝에 불과했습니다. 출생 직후 곧바로 집중 치료실로 옮겨진 내시는 생후 3주가 지나서야 엄마 품에 안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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