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경오픈 우승자 송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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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매경오픈 우승자 송민혁

업데이트 : 2026.05.03 20:45 닫기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 선수가 3일 경기 성남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파로 막아 보기에 그친 조민규를 제치고 우승했다.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송민혁은 아마추어 때부터 촉망받는 국내 골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국내 대회에서 15차례나 우승하고,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는 세계 1위 프로골퍼를 꿈꾸던 송민혁에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특히 꿈을 키우는데 큰 자양분이 됐다. 그는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베스트 아마추어’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3년에는 준우승을 차지, 프로 데뷔를 앞두고 전망을 활짝 밝혔다.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 우승을 확정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 우승을 확정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1라운드를 공동 13위로 시작한 송민혁은 2라운드에서 공동 5위,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마침내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최종 4라운드에서 송민혁은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16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적어내 조민규에게 3타 차까지 밀렸다.

그러나 막판 기회가 찾아왔다. 조민규가 17번홀(파3)에서 보기, 18번홀(파4)에서는 티샷 실수에 이어 3퍼트로 더블 보기를 적어냈다. 17·18번홀에서 파로 막아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송민혁은 1차 연장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그는 티샷을 페어웨이로 똑바로 보낸 뒤, 세컨샷도 그린에 올리고서 2퍼트로 파 세이브했다.

반면 티샷부터 밀렸던 조민규는 끝내 파를 지켜내지 못했다. 조민규는 2011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준우승으로 또한번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7타를 줄여 맹추격하던 허인회는 공동 선두로 마무리되며 연장에 합류하는 듯 했다. 그러나 전날 3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로 확정되며 해당 홀 스코어가 파에서 더블보기로 바뀌고, 이태희와 함께 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3위(합계 9언더파 275타)로 마무리했다.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우승 트로피를 들고 부모님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우승 트로피를 들고 부모님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의 결승 라운드가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렸다. 2026.5.3 [김호영기자] 우승자 송민혁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의 결승 라운드가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렸다. 2026.5.3 [김호영기자] 우승자 송민혁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 마지막 퍼팅을 성공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 마지막 퍼팅을 성공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우승자로 확정되자 박상현 선수가 물을 뿌려주며 축하하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송민혁이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의 우승자로 확정되자 박상현 선수가 물을 뿌려주며 축하하고 있다. 2026.5.3 [김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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